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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50대가 되면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를 마주합니다. 젊음이 상실되면서 연로한 부모를 돌보기까지 하기 때문에 여러 감정적 고통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50대 여성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에 대해서 생각해 보고, 어떻게 이 시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50대 여성이 느끼는 고통

 

50대 여성은 점점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신체적, 정서적 변화와 씨름하게 됩니다. 건강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확실히 느끼는 시기라, 미래 건강이 더 걱정됩니다. 또한 노화를 느끼며 정서적으로도 상실감과 슬픔을 느낍니다.  더 이상, 젊어질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더 외롭고 힘들게 느낍니다. 

 

 

요즘의 문화는 젊음과 아름다움을 중시합니다. 그러기에 더이상 젊지도 아름답지도 못한 자신을 보면서 자신의 가치가 떨어지고 소외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젊은 여성들의 많은 에너지와 활력, 기회, 능력을 보면서 자신이 더 부족하고 불안정하다고 느낍니다.  


또한 50대 여성은 은퇴한 연로한 부모를 돌보거나 자녀를 대학에 보내며 삶의 중요한 전환기를 맞이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자신의 몸과 마음의 한계에 부딪힙니다. 연로한 부모를 모시는 것은 신체적으로 많은 노동을 요하고, 자녀가 대학으로 떠나면 외로움을 겪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환경을 통해서 그들은 정서적으로도 힘들어합니다.

 

 

중년여성
중년 여성

 

50대 여성이 해야만 하는 역할들

 

 

50대 여성은 더 이상 젊지도 아름답지도 않습니다. 자신도 건강에 적신호가 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그들에게 주어지는 역할은  주로 간병인, 어머니, 배우자입니다. 

 

연로한 부모님을 돌보는 역할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인생에 더 많은 헌신과 인내를 요구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녀들이 마땅히 그 일을 해야 한다고 동의합니다. 기대수명이 계속해서 늘어남에 따라 만성질환이나 인지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를 더 오랫동안 돌봐야 합니다. 이런 일을 오래 하다 보면 신체적, 감정적으로 어려움을 느낍니다. 그들은 자신이 고갈되는 것을 느끼며 힘들어합니다.

 

자녀들은 성장해서 대학이나 직장으로 떠납니다. 이 시기에 그들은 평생을 헌신하며 돌본 사랑하는 자녀와 떨어져야 하는 슬픔을 느끼게 됩니다. 엄마로서  자녀를 그리워하며 우울감을 겪기도 합니다. 멀리 떠난 자녀와 소통하지 못하고, 자녀들에 대해 걱정하며 지냅니다. 이런 것은 정서적으로 그들을 힘들게 합니다.

 

배우자인 남편은 자신의 일에 더 집중하고, 집 밖의 친구와 취미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합니다. 그럴 때마다 그들은 더 외로움을 느끼게 됩니다. 자신의 노화에 직면해서 불안이나 우울감이 더 찾아옵니다.

사회생활을 하던 여성이 아니고, 집안의 일을 전적으로 한 여성들은 더 소외감을 느끼고 인생에 대해 회한을 느끼게 됩니다.

 


50대 여성의 고통에 대한 해결 방법

 

50대 여성의 문제에 대한 해결방법은 우선 자기 관리를 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건강을 위해 병원검진을 받고, 매일 체력을 기르기 위한 운동, 새로운 취미를 만들어 활동하는 것, 비슷한 경험을 가진 다른 여성들과 만나서 함께 공감하고 의견을 나누는 것, 전문상담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상담을 받는 것 등이 필요합니다. 

 

자신을 돌보는 것을 뒤로 미루지 말고, 적극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받는 것은 중요합니다. 자신이 노화하고 있다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언제나 새로운 삶의 경험을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50대에 주어진 여유로움과 우아함을 더 강점으로 갖추면, 삶이 더 풍성해질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50대 여성은 상실감과 슬픔, 소외감, 간병으로 인한 신체적, 정서적 고통 등 다양한 심리적인 문제에  직면합니다. 하지만, 자기 관리를 우선시하고, 다른 사람들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구하면 좋겠습니다. 이러면, 50대의 우아함과 여유를 갖게 되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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